한번 죽이고 깨달은 유칼립투스 키우기🌿우리집에 온 구니 ♥ / 유칼립투스 키우는법 / 폴리안 / 구니 / 블랙잭 / 식집사 / 미라의정원 / 반려식물

꽃시장에서 유칼립투스 다발을 보고
이건 화분으로 키워야 겠다 싶어서
시작된 나의 유칼립투스 사랑
 
꽃이나 과실없이
오로지 잎과 향기만으로도 예쁜건
유칼립투스 뿐인것 같다
 
처음엔
어떻게 키우는지 몰라서 한달만에 죽이고
이번에 새로 키우면서 깨달은 유칼립투스 키우기 방법
 
네이버에 검색하면
정말 복붙 정보만 나와서 답답해서 하나씩 적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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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칼립투스 식집사의 일기 1 : 식물 의뢰하고 구입하기

(feat. 미라의정원 에서 구입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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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수형을 찾는데 반년정도 걸린 것 같다.
 
여러곳에 의뢰도 해보고,
이따금 생각날 때마다 검색도 해보았지만
일단 나오는 계절이 있고 나오지 않는 계절이 있기때문에
계절과 수형이 맞아야 비로소 반려식물이 되는 것
 

 
처음에 보내주셨던 이아이는
수형이 조금 난해힌것 같아
마음에 들지 않아서
 
사장님께 농장가시면 다른거 보여달라고 요청드림
 

 
 
그리고 다른아이 보여주셨는데
바로 이거다....
 

 
 
내가 원하던 튼튼해보이는 외목대에
예쁜 나무같은 수형
 
그리고 적당하게 큰 사이즈
 

 

 
 
구니와 블랙잭은 잎이 비슷해서
헷깔리지만, 내가 구입한건 구니라고 한다.
 

 
미라의 정원 사장님 인스타 스토리 ㅎㅎ
캡쳐했뜸
 
어여와 구니 ♥
 
그렇게 우리집에 오게 된 유칼립투스 구니 
너무너무 예쁘다
 

 
창가에 놓고 찍어보는 나의 구니
 
구석구석 살펴봤지만
잎 어디 하나 상한 곳 없이 너무 싱싱했다
 
잘 키울게요

진짜 싱그러워..🌿🌱

 

 
정말 튼튼해보이는 굵은 외목대
 
유칼립 투스 자체가 너무나 개복치 식물이라
외목대가 일단은 제일 중요한 것 같다.